'일상/이야기'에 해당되는 글 2건

  1. 2011.02.11 경봉 스님 말씀을 듣고
  2. 2010.08.22 워커 에반스 회고전
경봉 스님 말씀 책 (p.66)

누군가를 테스트하는 것이 항상 있다면 그 때의 내 마음과 생각을 거짓없이 말해야 함에도 나는 그렇지 못하였다.

이건 누군가의 테스트를 떠난 상황이며, 단지 그 상황에 놓고보면 보이는 현상이다.

그래, 태극권 이우현 교련님의 질문이 기억난다. 회사생활은 할 만 한가? 일은 많지 않은가?

종이 한 장에 적혀있던 경봉 스님 법문이 내 머리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짚으셨다.

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.
Posted by wbhacker :

서울 한미사진미술관에서 열린 워커 에반스(Walker Evans)의 회고전에 다녀왔다.
K-PhotoClub에서 가끔씩 듣고 있는 박평종 선생님의 고급 강의에서 들었던 내용이 기억나면서 보는 재미가 더 했던 것 같다.
아는 만큼 보인다 했던가?

이전까지는 다큐멘터리 사진이라 하면, 현장감 있고 생동감이 있는 전쟁 사진 이미지가 강했는데
오는 본 사진들은 너무나 평온하고 서정적인 사진들이었다.
단순한 사물만 있는 가하면,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 모습을 담아내는 사진들이 많이 보였었다. (어디까지나 나만의 생각이다)

오랜만에 전시회에도 가고 좋은 시간이었다.






같은 간 사람들과 간단히 저녁을 먹고 까페까지 다녀왔다.

Posted by wbhacker :